1. 이벤트

역대 최다 관중 동원! 팬과 선수가 함께 걸어온 20년, ‘더 나은 미래’가 여기서 시작된다 | 라쿠텐 이글스 팬 감사제 2024

サムネイル

11월 23일 열린 라쿠텐 이글스 팬 감사제에는 역대 최다인 2만 4,854명의 팬이 운집했다. 일본생명 센트럴·퍼시픽 교류전 첫 우승과 구단 창설 20주년이라는 의미 깊은 한 해였음을 이 숫자가 증명한다. 오프시즌 특유의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팬과 선수들은 직접 교류하며 격동의 2024년을 함께 되짚었다. 이 결속을 힘으로 바꾼 ‘독수리’는 내년, 더 높은 비상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팬감’의 테마는 ‘개독성인식~덕분에 20독년~’이었다. 평소 보내준 성원에 대한 감사는 물론, 20년이라는 시간을 함께 걸어온 팬들과 그 여정을 기념하는 하루가 됐다.

구단 창설 20주년을 기념해 예년에는 없던 이벤트도 마련됐다. 그중 하나가 ‘산떡의 의’로, ‘복을 나눈다’, ‘신세에 대한 감사를 전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행사 시간에 맞춰 여러 장소에서 선수들이 ‘축(祝)’ 자가 새겨진 떡을 팬들에게 나눠 주며 현장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렸다.

정면 스테이지에는 긴지 앰배서더를 비롯해 다나카 마사히로, 노리모토 다카히로, 아사무라 히데토가 등장해 “추운데도 끝까지 즐겨 달라”며 팬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네 사람이 감사 인사를 전한 뒤에는 떡 던지기 이벤트가 시작됐다.
역시 프로야구 선수들답게, 떡은 멀리 떨어진 관중석까지 시원하게 날아갔다. 아이들은 받기 쉽도록 스테이지 앞으로 모였고, 선수들이 직접 떡을 건네는 장면도 연출됐다. “아사무라 선수에게 받았어요!”라며 기뻐하는 아이들의 미소에, 이를 지켜보던 팬들까지 절로 웃음을 지었다. 선수와 팬 모두가 웃음으로 하나 된 순간이었다.

구단 창설 20주년을 기념한 떡 나눔 행사에서 인사하는 노리모토 선수.

앞줄은 아이들이 가득 메웠다.

평소에는 출입이 제한된 그라운드도 이날만큼은 개방돼, 맑은 날씨 속에서 자유롭게 걷거나 사진을 찍으며 즐기는 팬들의 모습이 이어졌다. 또한 추첨을 통해 선정된 팬들과 선수들이 캐치볼을 하며 교류하는 장면도 연출됐다. 전력을 다해 공을 던지는 아이부터, 대화를 나누며 공을 주고받는 여성 팬까지 이날에만 가능한 특별한 체험이 펼쳐졌다. 올 시즌 5승을 거둔 루키 고사 선수를 비롯해 많은 선수들 역시 이 특별한 시간을 함께 즐겼다.

팬들과 캐치볼을 즐기는 미즈카미 케이 선수.

아이를 향해 다정하게 공을 던지는 코자 선수.

스탠드에 마련된 특설 스테이지에서는 선수들 간 토크쇼가 열려, 평소에는 들을 수 없던 속내까지 오가며 웃음과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시마우치 히로아키, 카라시마 와타루, 긴지 앰배서더 세 사람이 나눈 토크가 인상적이었다. 오랜 시간 함께해 온 이들인 만큼 서로의 장점과 관계성이 자연스럽게 드러났고, 팬들에게도 친숙한 존재인 세 사람을 보기 위해 많은 관중이 몰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에 귀를 기울였다.

시마우치 선수와 신도 선수의 연습 자세에 대해 언급한 이는 지난해까지 팀메이트로 함께했던 긴지 앰배서더였다. 그는 함께 땀 흘리며 훈련해 온 경험을 떠올리며 “야구를 대하는 태도와 연습량이 톱 클래스”라고 평가했고, 두 선수의 모습에서 큰 자극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 발언에 자연스럽게 박수가 터져 나왔고, 관중석에서는 응원의 목소리가 이어졌다.이 밖에도 사인회와 촬영회, ‘선수와 코타츠 토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팬과 선수 간 교류의 폭을 한층 넓혔다.

시마우치 선수, 신도 선수, 긴지 앰배서더가 함께한 토크쇼는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진행됐다.

또한 방문객들에게는 올해 한정으로 제작된 ‘개독성인식 기념증서’가 증정됐다. 펼치면 선수들의 사진이 담겨 있으며, 메시지를 자유롭게 적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돼 있었다. 여기에 사인을 받는 팬들도 많아, 메모리얼 이어에 열린 팬 감사제의 추억을 기념품으로 간직하는 모습이 이어졌다.

올해 팬 감사제는 구단 창설 이래 최다인 2만 4,854명 동원을 기록했다. 선수회장 다나카 카즈키는 “선수들 역시 팬 여러분과 직접 만날 수 있어 정말 기뻤다”며 미소를 지었다. 시즌은 4위로 마무리되며 아쉬움을 남겼지만, 구단 최초의 교류전 우승으로 창설 20주년을 의미 있게 장식했고, 마지막까지 A클래스 경쟁을 치열하게 펼쳤다. 선수들의 등을 끝까지 밀어준 것은 단연 팬들의 존재였다. 그 감사의 마음을 직접 전할 수 있었던, 의미 깊은 시간이었다.

첫 팬 감사제를 마친 코자 선수는 “좋은 추억이 됐고,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팬이 있기에 우리가 있다. 평소에는 웃으며 교류할 기회가 많지 않은데, 이렇게 1년에 한 번 직접 만나 소통할 수 있어 팬의 소중함을 다시 느꼈다”며 “2년 차가 되는 다음 시즌에는 1년 차보다 더 좋은 성적을 거두고, 더 성장한 모습으로 팬 감사제에서 다시 만나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선수 서프라이즈 스테이지’에 등장한 코자 선수(왼쪽)와 사카이 하루토 선수(오른쪽).

팬들과 하이파이브를 하는 에가와 유토 선수.

히나타 나오키 선수(왼쪽), 츠루사키 다이세이 선수(오른쪽)는 ‘12초 스톱 챌린지’에 도전.

웃음이 넘치는 이 시간이 있기에 선수들은 또 한 해를 향해 땀 흘릴 수 있다. 팬들이 보내준 수많은 응원은 내년을 향한 원동력이 됐고, 그 힘은 선수들의 표정에서도 고스란히 전해졌다.

마지막으로 다나카 카즈키 선수가 팬들을 향해 선언하듯 메시지를 전했다.

“다음 시즌 팀은 새로운 체제로 출발한다. 리그 우승과 일본 제일을 목표로 선수와 구단이 하나가 되어 싸워 나가겠다. 이를 위해 팬 여러분께서도 다음 시즌 더 뜨겁고, 또 뜨거운 성원을 보내주시길 바란다. 다음 시즌에는 이 팬 감사제를 ‘우승 보고회’라는 이름으로 다시 열 수 있도록, 도호쿠가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하겠다.”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20주년 특별 팬 감사제는 막을 내렸다. 내년에는 이번 팬 감사제를 우승을 축하하는 자리로 맞이할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TEXT: Chiharu Abe
PHOTO: Naoya Arai
EDIT:Yohsuke Watanabe, Shiori Saeki (IN FOCUS)

Share

Share

추천 기사

Choose your language for syncSPORTS by Rakuten

Our services are provided within the region and laws of Japan

We provide translations for your convenience.
The Japanese version of our websites and applications, in which include Rakuten Membership Rules, Privacy Policy or other terms and conditions, is the definitive version , unless otherwise indicated.
If there are any discrepancies, the Japanese version shall prevail. We do not guarantee that we always provide translation. Certain features or messages (including customer services) may not be available in the selected language.​

Read usage guide

syncSPORTS by Rakuten 를 한국어로 즐기세요!

당사는 일본 국내에서 일본법에 따라 서비스를 제공하며,고객의 편의를 위해 번역되었습니다. 라쿠텐 회원규약, 프라이버시 정책,일체의 기타 일체의 규약류를 포함하여 별도의 규정이 없는 한, 당사의 웹사이트 및 어플리케이션은 일본어판이 결정판입니다. 번역 후 언어와 일본어의 표기에 차이가 있는 경우는 일본어의 표기가 우선됩니다. 모든 페이지에서 번역을 제공하는 것을 보증하는 것은 아니며, 고객 서비스를 포함한 일부 기능이나 표시에서는 번역 후 언어를 이용할 수 없는 경우가 있습니다.

사용가이드 보기

인기 태그

모든 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