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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BA 최정상 무대, 도쿄 대형 스크린서 즐긴다… ‘2025 NBA 파이널 퍼블릭 뷰잉’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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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30개 팀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이번 시즌 NBA는 Oklahoma City Thunder가 Indiana Pacers를 꺾고 정상에 올랐다. 이에 NBA Rakuten은 전 세계 농구 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빅 이벤트 ‘NBA 파이널’ 3·4차전을 라이브로 즐길 수 있는 퍼블릭 뷰잉 이벤트를 개최했다. 뜨거웠던 현장을 전한다.

Oklahoma City Thunder(이하 썬더)와 Indiana Pacers(이하 페이서스)가 맞붙은 NBA 파이널 3차전. 일본 시간 기준 평일 오전 9시 30분이라는 이른 경기 시작 시간에도 불구하고, 행사장인 Marunouchi Piccadilly에는 경기를 손꼽아 기다린 NBA 팬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응원하는 팀의 유니폼과 아끼는 NBA 굿즈를 착용한 팬들은 물론, 출근길에 그대로 들른 듯한 차림의 관객들도 눈에 띄며 현장의 열기를 더했다.

현장에서는 농구 해설가 사사키 크리스가 MC를 맡고, 농구 인플루언서 스미폰이 게스트로 참여해 분위기를 달궜다. 두 사람은 경기 시작 전까지 관전 포인트와 주목해야 할 선수들에 대해 열정적인 토크를 이어갔다. 이야기를 듣던 중 문득 과거 syncSPORTS by Rakuten에서 사사키 크리스에게 NBA의 차세대 주목 선수를 물었던 기억이 떠올랐다. 당시 그가 꼽았던 선수들 가운데에는 타이리스 할리버튼과 SGA(셰이 길저스-알렉산더)도 포함돼 있었다.

무대에서 분위기를 띄우는 MC 사사키 크리스(왼쪽)와 게스트 스미폰(오른쪽).

경기 시작부터 전반전까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치열한 접전이 이어졌다. 한숨 돌릴 틈도 없이 맞이한 하프타임에는 일본 국내 리그 진출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도미나가 케이 선수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했다. 도미나가 선수는 전반전을 되짚으며 프로 선수다운 날카로운 시선으로 경기 내용을 해설했다. 또한 “이런 이벤트에 참여하는 것은 처음이라 매우 신선하다”고 소감을 밝히며, 일본에서 NBA 라이브 상영을 즐기는 한 명의 팬 같은 친근한 모습도 보였다. 이후 경기는 후반전에 돌입하며 더욱 수준 높은 공방이 이어졌다.

이날 승리를 거둔 것은 페이서스였다. 경기 종료 후 조명이 켜지고 MC가 다시 무대에 오르며 행사가 마무리되는 듯했지만, 특별한 시간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하프타임에 등장한 도미나가 선수에 이어, 이번에는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소속 현역 NBA 선수 자렛 알렌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했다.

NBA 선수를 직접 만날 수 있는 귀중한 기회에 현장은 큰 열기로 가득 찼다.

경기 소감에 대해 묻는 질문에 자렛 알렌은 통역을 통해 답하며, NBA 파이널을 ‘농구의 정점’이라고 표현했다. 그는 일본의 NBA 팬들을 향해 미소를 지으며 따뜻한 메시지도 전했다.

경기 종료 후에는 스페셜 게스트인 두 선수의 사인이 담긴 굿즈가 걸린 추첨회와 퀴즈 이벤트도 진행됐다.

두 선수와 관련된 OX 퀴즈에서는 배포된 타월을 활용해 답을 표시했다.

자렛 알렌이 긴 팔을 뻗어 당첨자와 셀카를 찍는 장면에서는 관객들의 웃음이 터져 나오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두 선수는 일본 농구 팬들을 향해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남겼다.

“농구는 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재미있는 스포츠입니다. 일본에는 이미 많은 팬들이 있다고 생각하지만, 그 팬층이 더 넓어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저 역시 그 일원으로서 함께하고 싶으니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립니다”(토미나가 케이세이)

“일본은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농구 팬층을 가진 나라라고 생각합니다. NBA를 포함해 농구 문화를 응원해주시는 것에 깊이 감사드립니다.”(자렛 알렌)

NBA 팬이라면 현지에서 직접 경기를 관람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시간이나 예산 등의 이유로 어려운 경우도 많다. 그런 팬들을 위해 퍼블릭 뷰잉이라는 선택지가 있다. NBA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함께 모여 특별한 순간을 공유할 수 있는 방법이다.

TEXT:Keisuke Honda
PHOTO:Teppei Hori
EDIT:Yohsuke Watanabe (IN FOC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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